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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식단

<겨울러닝복장/ 퇴사 13일차 - 러닝하기 추워졌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 패딩도 꺼내고 털옷을 입게 되었다. 

러닝을 하기 너무 추운 걸까? 라며 하루 쉬어가는데 

개천에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게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추운데 다들 달리고 있는걸까..?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단단히 준비를 하였다. 

 

이것저것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레이어링

 겨울철에는 여러 겹 옷을 껴 입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몸의 열을 조절하고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긴팔 상의(운동복 재질)을 입고 경량 패딩 조끼를 입었다. 

 뛰고 걷고를 반복하는 실력이라 걷는 타이밍에는 바람을 막아주어 좋았다. 

겉옷으로는 바람막이류가 달릴때 바람도 막아주며 가벼워서 좋다.

 

2. 하의 

 긴 타이즈나 러닝팬츠를 추천한다. 레깅스라면 안에 기모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기모 없는 레깅스는 뛰고 나니 다리가 빨개져있었다. 기모 레깅스 사야지!ㅠㅠ

 윈드브레이커 기능을 하는 하의도 좋을 것 같다.

레깅스는 젝시믹스꺼를 주로 가성비로 구입한다.

3. 신발 

 겨울철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러닝화를 추천한다. 

 겨울용 러닝화는 되도록 방수 기능이 있고, 적당한 쿠션감과 높이가 있는 운동화가 좋다.

 개인적으로는 데일리로 신기 좋은 상품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좋은 것 같다. 

 

 

4. 장갑과 모자는 필수!!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모자가 필수인데 뛰다보니 야구모자는 바람에 흔들리기도 하여 비니를 추천한다. 

  나는 비니를 쓰고도 귀 끝이 시려워서 다이소에서 귀돌이를 구입했는데 너무 잘 쓰고 있다. 

  목도리나 넥워머도 추가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이소 가성비 최고!

  달리다보면 손도 시려지기 때문에 장갑도 필수다.

 장갑은 개인적으로 MUJI에서 구입하는데 후드 미튼 장갑이 가격대는 있으나 세탁만 잘하면 2~3년 정도 무난하게 쓰고 

 굉장히 따뜻하면서 손가락이 자유로워서 추천한다. (세탁기에 그냥 돌리면 보풀이 많이 생기니까 주의하시길)

 

너무 춥지만 달리고 나면 정말 뿌듯하고 개운하다..!

아직 초보라 30분 인터벌로 걷고 달리지만 꾸준히 달리다보면 

30분씩 달리겠지...

11월말까지라도 꾸준히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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