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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여행 2일차 경주월드🎢

칼바람을 뚫고 경주월드에 도착!!!

대기줄이 없어요~

사람도 별로 없어요~
 
겨울 경주월드엔
대학생, 어린이들(태권도와 학원에서 방문) 뿐이었다..

 


토요일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30분 정도 기다리고 바이킹을 탐. 
신나게 타다가 너무 추워서 내리고 싶었다ㅎㅎㅎ
 
 
그리고....
문제의......
토네이도....

 

 

바이킹을 타다가 운행 중인 토네이도를 보고 내리자마자 달려갔다. 
기다리는 줄이 없었고 
사람들도 소리를 지르며 타길래 
"재밌어 보이는데?"라고 바로 탑승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다시 보면 즐거운 환호소리가 아니라 비명소리였다...
그땐 몰랐지... 왜 사람이 없는지

 
사람들과 마주 보고 앉았는데 의자도 굉장히 높고 
회전하는 속도가 엄청 빠르면서 높이 올라갔다...
 
정말...... 토가 쏠릴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탔으면 다 토해냈을 듯.
 
이후로 한 친구는 의무실에 가서 뻗어버리고 
나와 다른 친구는 시원한 물이라도 마시자고 하며 쉬었다...
 
무서운 거 잘 타는 편인데도 너무 어지럽고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 놀이기구는 첨이다...
 
평소에도 어지러움 심한 분들은 절대 비추!!!!!!
타지 마세요!!!!!!!

토네이도 탑승 후 그저 집에 가고 싶었음...
당연히 크라크도 안 탔다.
거꾸로 뒤집히고 싶지 않다고!!
 
크라크를 탄 친구는
"토네이도보다 안 무섭고 재밌어!!"라고 한다.

영하의 날씨에 운행을 안 하는 놀이기구가 너무 많아서 
그냥 구경하다가
귀여운 어린이 롤러코스터 한번 타주고

2024년에 새로 오픈한 스콜&하티도 1시간 이상 기다려서 탈 수 있었다. 
타고 온 이후 기온이 떨어져서인지 마감했었다. 

1명씩 탑승하는 놀이기구여서 새로웠고 
움직임이 부드러웠다!
속도도 빨랐지만
손을 올리고 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걸 보면 
무섭지 않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ㅎㅎ
 
높이 올라갔을 때
호수뷰와 경주월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서 개방감 있고 좋았다!!
 
다만  탑승 시간이 1분 정도로 매우 짧은 게 아쉬웠다..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도 신나게 타고 돌아옴! 
 
-
 
다음엔 무조건 봄, 가을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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