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을 뚫고 경주월드에 도착!!!
대기줄이 없어요~
사람도 별로 없어요~
겨울 경주월드엔
대학생, 어린이들(태권도와 학원에서 방문) 뿐이었다..
토요일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30분 정도 기다리고 바이킹을 탐.
신나게 타다가 너무 추워서 내리고 싶었다ㅎㅎㅎ
그리고....
문제의......
토네이도....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34.gif)
바이킹을 타다가 운행 중인 토네이도를 보고 내리자마자 달려갔다.
기다리는 줄이 없었고
사람들도 소리를 지르며 타길래
"재밌어 보이는데?"라고 바로 탑승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다시 보면 즐거운 환호소리가 아니라 비명소리였다...
그땐 몰랐지... 왜 사람이 없는지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44.gif)
사람들과 마주 보고 앉았는데 의자도 굉장히 높고
회전하는 속도가 엄청 빠르면서 높이 올라갔다...
정말...... 토가 쏠릴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탔으면 다 토해냈을 듯.
이후로 한 친구는 의무실에 가서 뻗어버리고
나와 다른 친구는 시원한 물이라도 마시자고 하며 쉬었다...
무서운 거 잘 타는 편인데도 너무 어지럽고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 놀이기구는 첨이다...
평소에도 어지러움 심한 분들은 절대 비추!!!!!!
타지 마세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32.gif)
토네이도 탑승 후 그저 집에 가고 싶었음...
당연히 크라크도 안 탔다.
거꾸로 뒤집히고 싶지 않다고!!
크라크를 탄 친구는
"토네이도보다 안 무섭고 재밌어!!"라고 한다.
영하의 날씨에 운행을 안 하는 놀이기구가 너무 많아서
그냥 구경하다가
귀여운 어린이 롤러코스터 한번 타주고
2024년에 새로 오픈한 스콜&하티도 1시간 이상 기다려서 탈 수 있었다.
타고 온 이후 기온이 떨어져서인지 마감했었다.
1명씩 탑승하는 놀이기구여서 새로웠고
움직임이 부드러웠다!
속도도 빨랐지만
손을 올리고 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걸 보면
무섭지 않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ㅎㅎ
높이 올라갔을 때
호수뷰와 경주월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서 개방감 있고 좋았다!!
다만 탑승 시간이 1분 정도로 매우 짧은 게 아쉬웠다..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도 신나게 타고 돌아옴!
-
다음엔 무조건 봄, 가을에 와야지.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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