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단풍을 볼 수 있을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으로
친구에게 물어보니 꽤 유명하다고 한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겸심 려'를 재밌게 봤었는데
그때 아이유가 빠졌었던 그 연못!!
극 중 초반에 나오는 그 장면이 기억이 났다.
서울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공간에 차가 많았지만 자리가 조금씩 있고, 빈 곳을 찾아서 주차 안내를 잘해주셨다.
입장료를 내고 경사가 매우 심하다고 하여 모노레일을 올라갈 때 타기로 했다.
그런데!!
모노레일이 생각보다 더 느렸던 것..... 참자... 참아 ^^
느려도 너무 느려서 당황했다.
모노레일 두대가 함께 운행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분들이 여유를 가지고 탑승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한 번에 40명 정도가 탑승하여 꽤 많이 탈 수 있다.
우린 운 좋게 맨 앞줄로 탈 수 있어서 앉아서 창문밖을 잘 볼 수 있었으나
뒷줄로 타게 되면 서서 경치를 봐야 한다.
가장 기대했던 천주호. 웅장하며 잔잔하고 조용했던 호수느낌
매점에서 돌보는 귀여운 고양이들도 보고
매표소에서 1인당 2천 원씩 매점에서 현금으로 쓸 수 있는 포천사랑 상품권을 주셔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공원을 산책하며 가을 날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었다.
천주호를 보러 오는 거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으나..
전체적인 공원의 느낌과 가을 단풍을 볼 겸 산책을 하러 오기엔 좋은 곳인듯하다.
내려갈 때에는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걸어서 내려갔는데
풍경을 보면서 수다 떨면 금방 내려간다.
휴게소 간식으로 나들이 마무리!!
https://artvalley.pc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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