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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퇴사 2일차

 

퇴사 2일 차 

 

규칙적으로 12시 취침~8시 기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잠이라고 생각한다. 

쉬는 동안 푹 자고 건강하게 먹는 것이 목표다. 

일하는 동안에는 내 건강을 돌보기도 힘들고, 지옥철에 버스에 끼여 출근하던 

내가 너무 안쓰럽기도 했다. 

 

앞으로도 몇십 년은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면...

잠깐이라도 쉬는 이 몇 달의 시간에 내 몸을 단련해서

다가올 바쁜 일상에도 지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추워진것 같은 날씨에 더 두껍게 입고 러닝을 다녀왔다.

 

  제일 바쁘게 움직이는 오리들과 아직 잠들어 있는 오리를 보며 힐링했다. 귀여워라

 

  런데이 앱으로 '인터벌 워킹 37분'을 했는데 

  생각보다 땀이나고 운동이 돼서 놀랐다. 

  플랜을 듣다보면 운동을 응원해 주며  걷기의 좋은 점을 알려준다.

 

 "실외에서 햇빛을 쬐며 운동하게 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어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 되며  

  행복감이 올라가고..." 이런 식으로 말해주는데 

  그 순간 걷기를 하며 풍경을 바라볼 때 정말 행복감을 느꼈다. 

 

 꾸준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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